후각은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유일한 감각입니다.
우리가 냄새를 맡는 감각은 그 기능에 비해 충분한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가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냄새부터 전반적인 건강 사이의 관련성까지
우리는 이 감각에 대해 알면 알수록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01. 사람들은 적어도 1조 개에 육박하는 종류의 냄새를 감지한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코가 약 10,000가지의 다른 냄새만 감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정보는 1927년의 연구에 기반한 것이며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것입니다.
올해 Rockefeller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냄새 분자 혼합물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후각을 테스트했습니다.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코는 최소 1조 개의 독특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후각은 정확히 어떻게 작용할까요?
냄새가 코에 들어가면 냄새에 대한 신경이 있는 후각 틈으로 비강 상단으로 이동한다고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 건강 과학 센터의 조교수인 Amber Luong 박사가 말합니다.
"이동한 냄새 물질은 신경 세포에 위치한 다양한 수용체에 의해 감지되고
활성화된 신경 조합이 뇌로 이동합니다.
활성화된 신경의 조합은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모든 고유한 냄새를 생성합니다.”
Luong과 Dolores Malaspina, MD, MSPH(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임상 정신의학 교수)에 따르면
가장 유쾌하거나 기분 좋은 향에는 바닐라, 일부 형태의 오렌지 향, 계피, 크레용, 쿠키가 포함됩니다.
02. 향기 세포는 30~60일마다 재생된다
후각은 놀랍게도 '재생'될 수 있는 유일한 뇌신경입니다.
안구운동, 청각, 미각, 시각을 포함한 신체기능을 제어하는 모든 뇌신경 중에
후각 신경만이 재생을 한다고 하네요.
03. 체취로 두려움과 혐오감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2012년 연구에 따르면 땀을 통해 두려움과 혐오감의 냄새를 표출할 수 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냄새를 맡은 사람에게 동일한 감정을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공포와 긴장감, 혐오감을 유발하는 영화를 시청하게 한 남성들의 땀을 수집했습니다.
이 실험에 참가하기 위해 남성들은 무향 제품만을 사용하고 담배와 술을 중단했습니다.
후에 여성 피실험자들이 이 땀의 냄새를 맡으면서 그녀들의 동체 움직임과 표정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원 들은 기록된 여성 피실험자들의 동체와 표정 안에서 혐오, 두려움을 느낄 때의
특징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왜 땀샘플을 채취 당하는 쪽은 남성이고 냄새를 맡는 쪽의 피실험자는 여성이었는지
의 이유는 밑의 5번 사항에서 볼 수 있습니다.
04. 후각은 가장 오래된 감각이다
MalaspinaMSPH(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임상 정신의학 교수)는 냄새나 맛과 관련된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Chemodetection이 가장 오래된 감각이라고 말합니다.
"단일 세포 동물도 환경의 화학적 조성을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입니다.
05. 여성은 남성보다 후각이 더 뛰어나다
"여성은 항상 남성보다 냄새와 냄새 식별에 더 뛰어나며 모든 연구에서 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라고 Malaspina는 말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여성이 뇌의 안와전두엽 영역이 더 발달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그것은 또한 가능한 최고의 배우자를 분별하거나 여성이 신생아와
더 잘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능력에서 진화했을 수 있습니다.
06. 노화와 관련된 후각 상실은 인종과 관련이 있다
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에 발표된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히스패닉은 백인보다 평균적으로 늦게 후각 상실을 경험합니다.
연구원들은 57세에서 85세 사이의 성인 3,000명 이상에게 5가지 일반적인 냄새를 식별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나이와 관련된 후각 상실이 일반적이지만 인종적 차이를 조사한 첫 번째 연구입니다.
결과는 타인종이 백인보다 일관되게 47% 낮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9세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인종의 여성이 남성보다 냄새 테스트를 더 잘 수행했으며 5년 더 젊었습니다.
이 차이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유전학과 환경(예: 신경 손상 물질에 대한 노출)
이 요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7. 개는 인간보다 거의 44배 더 많은 후각 세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2억 2천만 개의 세포가 있는 개와 비교하여 500만에서 600만 개의 냄새 감지 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Luong은 말합니다. "우리는 후각에 덜 의존하도록 진화했지만 대부분의 동물은 후각을 유지했습니다."
08. 후각 상실은 향후 질병의 신호를 보낸다
"감소된 후각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라고 Luong은 말합니다.
2014년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두 가지 연구에서는 냄새를
식별하는 능력이 감소하면 뇌 세포 기능 손실 및 알츠하이머
진행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Annals of Neurology(신경학 연보)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후각 감소가 파킨슨 병 발병에
선행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09. 사람마다 각자의 고유한 냄새가 있다
지문처럼 사람마다 고유한 냄새가 있습니다. 독특한 냄새는 조직 유형을
결정하는 동일한 유전자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10. 후각 감소는 5년 이내의 사망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
저널 PLOS ONE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냄새를 식별하는 능력이 감소하면 5년 이내의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57세에서 85세 사이의 3,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조사한 결과
장미, 오렌지, 페퍼민트와 같은 향기를 식별할 수 없는 사람들이
향후 5년 동안 사망할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후각이 감소했다고 해서 반드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후각을 방해하는 것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와 두부 손상이며 사망 위험 증가를 시사하는 요인은 아닙니다.
Malaspina는
"우리는 새로운 뇌 세포가 몇 가지 다른 후각 영역에서 일생 동안 생성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조기 사망은 다른 신체 영역에서도 발생하는 세포 재생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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